정봉주 성추행 의혹



정봉주 성추행 의혹 



더불어 민주당에 복당하여 

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발힌 정봉주 정봉주 의원 ,


이번에 정봉주 의원을향한 미투운동이 나왔는데요 


7일 프레시안이 단독보도한 내용에 의하면 


현직 기자가 정봉주 전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인터뷰를 진행했다고합니다 







현직기자의 증언 



A 씨가 정 전 의원을 처음 만난 때는 팟캐스트 

'나는 꼼수다' 열풍이 한창이던 

지난 2011년 11월이었다고합니다. 


'나꼼수' 애청자였던 A 씨는 

2011년 11월 1일, 친구와 함께 

K 대학에서 열린 정 전 의원의 강연을 들었고


강연이 끝난 후 A 씨와 친구는 

정봉주 전 의원에게 함께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다고합니다 




정봉주 전 의원은 A 씨에게 

"어느 대학에 다니냐"


"S 대학에 다닌다" 


"곧 S 대학에서도 강연을 한다. 그때 또 보자"

며 명함을 건넸다고합니다 . 


정봉주 전 의원은 명함 케이스를 들고 다니며 

다른 학생들에게도 명함을 돌렸고.

"나는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니 언제든지 연락하라"

고 했습니다 










젊은층에게

인기있는 유명 정치인과 

그의 팬 A 씨 사이의 '소통'은 그렇게 단순하게 시작되었는데 


A 씨는 

"정치인 연락처를 처음 받아봤는데 

정말로 답장을 하는 게 신기해서 

연락을 주고받게 됐다"



11월 14일 S 대학에서 강연이 열렸다. 


"강연에서 처음 한 이야기가

 '나는 몇십억 빚이 있는 부자다'였어요. 

낙수효과의 부조리 등에 대해 얘기했던 것도 기억나요. 

강연 내용에 공감했고,

 그래서 더 '정치인 정봉주'를 지지하게 됐어요." 











2011년 12월 22일, 

정봉주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 

대법원 판결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들렸고. 


이때 A 씨에게 집요하게 연락했다고 합니다. 

'감옥 들어가기 전에 한 번만 얼굴을 보고 가고 싶다'


A 씨는 

"망설였지만 동정심이 생겼고. 

맞는 말을 했는데 억울하게 감옥 생활을 해야 하는

 그가 안타깝게 느껴졌다"


결국 A씨는 만나서 차를 마시기로 했다고합니다 


정봉주 전 의원은 A 씨에게 


여의도 렉싱턴 호텔(현 켄싱턴 호텔) 1층 카페에서 만나자고 했고. 

막상 도착하니 

예약자는 정 전 의원도 A 씨도 아닌 전혀 모르는 이름. 


A 씨는 "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만나고 싶어한다는 느낌이 들었다"고 했습니다.  


약속 장소에 도착하자 

호텔 카페 직원은 

A 씨를 룸으로 안내했고. 


그 자리에서 한 시간 쯤 앉아있자 정 전 의원이 들어왔다고합니다.  


"헐레벌떡 들어와 앉아서는 '보고 싶었다', '남자친구는 있냐',등... 이상한소리를해서 급하게일어났어요"


A 씨가 일어나자, 정 전 의원도 따라 일어섰다. 


"갑자기 제 쪽으로 다가오더라고요. 

마지막으로 포옹을 하자며 저를 안더니 

갑자기 키스를 하려고 얼굴을 제 앞으로 들이밀었어요." 


놀란 A 씨는 

정봉주 전 의원을 밀치고 룸에서 빠져나왔고. 

다행히 룸 밖에 사람들이 있어서인지 정 전 의원이 뒤따라오지는 않았다고합니다. 












그의 연락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고합니다. 

2012년 12월 25일 만기 출소한 뒤에도 

정 전 의원은 여전히 A 씨에게 끈질기게 연락을 해왔고. 


그때는 A 씨기자가 된 상태였다고 합니다.  


정봉주 전 의원은 

'정치인 대 기자로서 해줄 이야기가 있다'며 만남을 요구했고. 


정봉주 전 의원은 

A 씨에게 다른 친구와 함께 보기로 했다고 했다. 

약속을 잡은 뒤 A 씨는 해당 친구에게 확인했지만, 

그는 정 전 의원으로부터 그런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고. 


그래서 정 전 의원에게 만나지 않겠다고 얘기했다고합니다. 


그러자 정 전 의원은 

"내가 얼마나 바쁜 사람인데 약속을 취소하느냐"

며 불같이 화를 냈고. 


그 이후로 A 씨는 그의 연락을 완전히 차단했다고 합니다.









폭로하기로 결심한 계기



 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히면서 마음먹게 되었다고합니다.


"이런 파렴치한 사람에게 그런 큰 일을 맡길 수 없잖아요. 

서울시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데, 이 사람이 가장 위험한 사람이니까요." 


A 씨는 본인 외에 피해자들이 또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고. 

A 씨는 


"주변 기자들 이야기를 들어 보니, 

정봉주 전 의원이 대학 특강 다닐 때 

어린 여대생들에게 불미스러운 행동을 하고 다녔다는 

소문이 도는 것 같다

혹시 다른 피해자가 있다면 함께 용기를 내주면 좋겠다"

고 전했습니다. 









정봉주 의원의 입장표명 



정봉주 전 의원은 

성추행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 

"답변할 이유가 없다"


"명예훼손 등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"

고 밝혔습니다. 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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